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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맛집 II 니조성인근 I 장어덮밥 Unagi Sansho Gogyou Kyoto

교토에서는 초밥 말고 장어랑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말을 어떤 배우신분께 들은적이 있어, 여행 떠나기 전에 장어덮밥집을 하나 알아봤었습니다. 그리고 숙소 근처(니조성 인근)에 괜찮은 곳이 있었어요. 우나기산쇼고교 교토御池ロイヤルマンション 1階, 137-3 Shikiamicho, Nakagyo Ward, Kyoto, 604-8261 일본우나기산쇼고교 교토 라고 하는 이름을 가진 곳이고, 한자로는 장산초오행이라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시작해서 3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2시로 보입니다. ​ 입구 사진은 구글맵, 업체가 올린 사진을 퍼왔습니다.​메뉴는 대충 이정도고, 가격은 교토의 평균 가격 정도같습니다. ​ 저는 덮밥쪽을 선택했습니다만, 장어 한마리가 다 나오는 구성도 실속있는 것 같아요. 요렇게 나..

하노이 까오방 슬리핑버스 I 예약방법 I 더블 및 싱글 캐빈 이용후기

하노이-까오방은 육로로 8시간 정도 걸립니다. 기차 또는 비행기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장거리니 누워 갈 수 있는 슬리핑 버스를 타시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이며, 야간과 이른 아침에 버스가 있습니다. 베트남 시외버스를 예약할 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예약사이트는 vexere 라는 곳이고, 어플도 있습니다. 언어설정 영어나 한국어로 할 수 있고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글 초반부에 링크를 삽입하면 검색누락이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글 하단에 링크 첨부합니다)​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체류하는 올드쿼터 즉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서도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만 누워갈 수 없는 리무진버스입니다. ​하노이에서 까오방으로 가는 슬리핑버스들의 출발지는 My Dinh 터미널 (미딩터미널) 이거나 Noi Bai Crossroad (노..

베트남까오방 반지옥폭포인근 추천숙소 I 1만원대 I 전통가옥에서의 하룻밤 I 고양이도 있음

까오방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반지옥폭포입니다. 많은 분들이 당일치기로 여기를 다녀오지만,스트리트 뷰로 보았던 반지옥 근교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1박을 하기로 결심했고, 구글 맵에서 홈스테이를 찾아보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평점이 좋은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Minh Kang Homestay​숙박비는 20만동. 현금입니다. Minh Khang HomestayVP32+W97 Khuoi Ky, Đàm Thuỷ, Trùng Khánh, Cao Bằng, 베트남사실 반지옥폭포에서는 4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걸어서 1시간 거리), 이쪽에 오신다면 반드시 스킵하지 말고 가보시길 권해드리는 응옴 응가오 동굴 (Dong Nguom Ngao : 호랑이동굴)과 더 가깝습니다. ​시내에서 반지옥폭포로..

하노이 I 5천원대 가성비호스텔 I Urban Slumber Hostel I feat 하노이에서 짐 어디두지

제 여행 첫날은 오전 8시 55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착륙한뒤 9시 30분에 미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까오방행 버스를 타고 하노이를 떠나는 일정이었어요. ​반나절 조금 더 되는 시간정도 하노이에 체류하고 야간이동을 할 때 짐보관을 하는 데에는 선택지가 셋입니다. 물론 전날 숙박업소에서 1박을 한 경우에는 숙박업소에서 짐을 맡아줍니다. 베트남 야간이동할 때 한나절 체류하며 짐 보관하는 방법 (1) 롯데센터에 짐보관 : 무료입니다. 그런데 롯데마트와 백화점이 있어 쇼핑하기는 매우 좋지만 관광지역인 올드쿼터와 멀어요 - 미딩과도 차로 15분거리입니다. ​(2) 한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마사지샵에 짐보관 : 베트남에 있는 한인 스파 / 한국마사지샵들은 대부분 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샤워도 할 수 있다는 ..

훼손여권의 유형과 여권훼손을 이유로 한 입국거부사례

제 하노이-까오방 여행은 시작과 동시에 끝날 뻔 했습니다.  사실 9월 초의 일본 여행이 이번 여권의 마지막 사용국가일줄 알고낡은 여권커버를 그냥 벗겨버리고 여행했는데........................................​가방 속에 넣어둔 음료수가 새버렸습니다. ​ 교토 청수사 화장실에서 여권 매 페이지마다 휴지 끼우고, 열심히 말렸지만스탬프가 어느 정도 번졌고, 젖었던 흔적이 남고 맙니다. 그래도 어느 나라를 며칠에 입국했고 출국했는지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었고 맨앞장 신원정보면은 멀쩡했습니다. ​이번에 베트남 여행을 할 때 웹체크인을 하고 게이트로 간 뒤, 카운터에서 짐 무게를 재러 갔는데.... 비엣젯항공은 꼼꼼하게 여권을 체크하더라구요. ​그리고 베트남은 훼손여권에 대해 ..

해외여행 TIP 2025.03.12

중국 여행 해도 될까 - 치안 위생 물가 친절 여행난이도 영어통하는 정도 등

​중국은 2024.11.8. 부로 한시적 무비자 전환되었습니다만, 아직 자유여행으로 방문한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많진 않은것같아요. 중국자유여행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부분인 치안, 물가, 친절, 바가지, 영어통하는 정도 등에 대한 솔직한 경험담을 적어보겠습니다. 중국여행 안전한가? #중국치안 에 대하여 ​적어도 국가 행정력이 미치는 도시권의 경우 단언하는데 안전합니다. 국민을 감시하는 지극히 통제적인 나라기 때문에요. 여자 혼자 밤늦게 다녀도 될 정도의 안전입니다.#다롄치안 역시 개발이 잘 된 도시라서 중국 중에서도 좋은 편으로 보입니다. 의도 자체가 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중국은 "여행의 난이도가 높은" 나라이긴 하지만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는 아닙니다. ​#중..

말레이시아항공 MH067 I 인천 쿠알라룸푸르 후기 I 시푸드밀 신청

저는 세종인이라서 11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6시에 오송-서울구간 KTX를 탔습니다. 혹시 몰라서 그냥 전날 밤은 잠을 아예 안잤어요. 카카오맵 평점 1.0의 분노가 느껴지는 오송역에서 일출을 보고, 서울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탔는데 원래는 3시간 전 도착해야했으나.... 깜빡 잠들어 2터미널까지 가버리는 무식한 짓을 하고 + 8월 15일 아침비행기라 인국공에 사람 바글바글 + 수화물 부치느라 평소보다 시간 더 소비 한 이유로 파이널콜 들으면서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교훈 : 휴가철엔 최대한 일찍 인천국제공항으로 말레이시아항공은 제가 에어아시아(인천-콜롬보) / 제주항공 (인천-달랏) / 티웨이 (청주-방콕) / 에어아시아 (인천-자카르타) 이렇게 LCC를 4연속 탄 뒤에 정말 오랜만에 타는 FSC였..

말레이시아항공 홈페이지 I 비상구좌석지정 I 쉐프온콜 I 기내식 스페셜밀 신청

​제 비행기는 2024년 8월 15일 11시에 떠납니다. 잊고 있었다가 오늘 점심시간에 말레이시아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할 수 있는게 뭔가 체크해봤어요 (출발 10일 전부터 가능한듯해요)​트립닷컴에서 예약할 때 창측선호/ 통로측 선호 등을 선택해서 스마트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스마트체크인은 안되었고 가는 편 좌석은 자동지정되어있었습니다. 무료옵션이었던데다 결과적으로 인천쿠알라룸푸르 구간은 창측, 쿠알라룸푸르 메단 구간은 통로로 지정되어서 큰 불만은 없었어요. ​MH067편 비행기는 A330-300 인데요, 에어아시아 서울-쿠알라룸푸르와 동일한 기종입니다만 에어아시아의 경우 좌석배열이 3-3-3 배치인데 반해서 말레이시아항공의 배치는 2-4-2 입니다. 약간 더 넓은 좌석이지요 ​마이부킹에..

말레이시아 입국절차ㅣ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시내ㅣ공항철도 할인 TIP

​저 몇개월 전인 5월달에 말레이시아에 잠깐 입국+환승했을때 이런 거 없었어서 그냥 준비를 아예 안해갔는데, 말레이시아도 이제 전자입국신고를 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전자출입국심사대상국가로, 더이상은 여권에 스탬프 안찍어줘요 시무룩전자출입국신고는 공항 가는 버스에서 하시거나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ㅋㅋ​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카드 (MDAC) 는 원래 도착 3일 전에 해야 한다고 되어 있으나, 즉석에서 해도 무방해요.구글 등 포털검색사이트에 수수료를 요구하는 피싱사이트가 검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주소는 imigresen-online.imi.gov.my 이며 아래 링크를 첨부합니다.​▼ 말레이시아입국신고 사이트 링크  공항 밖 흡연구역에서 담배 한모금을 할 수 있습니다. ..

플라이두바이 FM823 무스캇 두바이 I 최고의 저가항공비행 I feat 살람에어 OV248

저는 두바이에서 무스캇으로 이동할 때 가는편은 살람에어, 오는편은 플라이두바이를 이용했습니다. 살람에어는 한국인이 이용할 확률이 제로에 가까운듯하여 조금 더 궁금하실 UAE의 저가항공 플라이두바이에 대한 리뷰를 먼저 하겠습니다. 무스캇 (MCT) - 두바이 (DXB) FM823항공사 : 플라이두바이(UAE/LCC/스카이트랙스 3성급)발권가격 : 106,200원 (1개월전 발권)비행시간 : 1시간 10분기종 : 보잉 737-800 (협동체)웹체크인, 무료사전좌석지정 : 불가 좌석 피치: 29-31인치특이사항 : 두바이공항 2터미널 사용두바이공항은 3터미널이 가장 화려하고, 저가항공이 이용하는 2터미널이 가장 작습니다. 하지만 플라이두바이는 웹체크인이 불가능하므로, 적어도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