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공항에서시내 2

거지의 베트남모험 I 달랏에서 선셋 보고 칵테일마시기 I 모험성공

여행기 마지막편​​​​달랏 기차역 인근에는 아티초크 갈비쌀국수를 파는 곳이 있음. 컨셉 도랐는데?아티초크와 딸기는 달랏의 특산물임... 아티초크는 요리해먹으면 대존맛인 갓갓갓 채소인데 이상하게 여기 사람들은 이걸 차로 마심.고소하고 몸에 좋아서 차도 나쁘지 않지만.... 요리로 먹어보고 싶어 검색해 찾았음.이건 진짜 진지하게 한국인 취향 저격아닌가​​그랩을 타고 달려감. 한국인 취향 답게 한국인이 바글바글함. 다들 왕갈비탕같은 비주얼의 쌀국수를 한그릇씩 행복하게 때리고 계셨는데아 그리고 한국어 메뉴판도 있었고 소주는 1병 8만동이었음 (4000원 좀 넘음) 어 한국보다 싸네?​​그러나 갈비국수는 다 팔려서 일반소고기쌀국수밖에 없었음 ㅠㅠ 가격은 좀더 저렴(49만동)...해장되는 맛의 국물이고 괜찮은데....

거지의 베트남모험 I 일단 달랏으로 새벽 2시에 혼자 공항에 떨어져서

23년 12월 21일,아름다운 우리 회사가 배려해줘서 5시에 살짝 조기퇴근한 뒤 KTX 타고 서울역 - 서울역에서 공항철도(싸니까)로 인국공까지 감근데 가는동안 KTX와 공항철도에서 노트북키고 일함 ㅋㅋㅋ심야에 공항에 도착하는거면 부킹닷컴을 통해 숙소에 메세지 보내서 나 언제쯤 도착할것같고 니네 숙소에서 픽업 되냐 안되면 택시비 대충 얼마나오냐 이런걸 물어봤어야 하는데 정신없어서 까먹음. 설마 예약 부도나는건 아니겠지... 24시간 리셉션이라고 되어있었고 (원래 그런건 믿는 거 아닌데...) 내가 탄 제주항공은 30분 지연되어 22일 새벽 두시에 달랏 리엔크엉국제공항에 도착했음.공항 밖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탈 생각 자체가 없었지만 택시도 몇 없고...이렇다면 그랩은 당연히 안 될 것 같아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