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종인이라서 11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6시에 오송-서울구간 KTX를 탔습니다. 혹시 몰라서 그냥 전날 밤은 잠을 아예 안잤어요. 카카오맵 평점 1.0의 분노가 느껴지는 오송역에서 일출을 보고, 서울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탔는데 원래는 3시간 전 도착해야했으나.... 깜빡 잠들어 2터미널까지 가버리는 무식한 짓을 하고 + 8월 15일 아침비행기라 인국공에 사람 바글바글 + 수화물 부치느라 평소보다 시간 더 소비 한 이유로 파이널콜 들으면서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교훈 : 휴가철엔 최대한 일찍 인천국제공항으로 말레이시아항공은 제가 에어아시아(인천-콜롬보) / 제주항공 (인천-달랏) / 티웨이 (청주-방콕) / 에어아시아 (인천-자카르타) 이렇게 LCC를 4연속 탄 뒤에 정말 오랜만에 타는 FSC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