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2월 27일임혼도를 떠나서 Muy tan 이라는 마을을 걸어봄.낯선듯 익숙한듯... 묘가 논밭과 함께 있는 게 특이한 것 같음용도는 모르겠지만 조개 껍질 말리고 있는 것을 목격확실히 라인업이 다르다는게 느껴짐 아 이거 다 먹어봤어야 하는데 ....혼자 여행의 유일한 단점이 먹고싶은거 다 못먹는 것 같음. 물가 싼 나라라도 여러개 시켜 남기는 짓은 못하겠음생각보다 깡촌임에도 정비가 잘 되어 있음. 신발 다 젖은 상태라서 불쾌감을 안고 걸어다니고 있지만....다시 오기 힘든 곳이니 여기저기 좀더 돌아다녀보기로 함.그리고 관광객 없는 어촌 그 자체인 이 마을의 식당에 가면 진짜 싸고 맛있는 해산물 먹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이즈댓 포항? 하지만 물색깔이 다르고 훨씬 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