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TIP

추천사이트 l 비행기좌석 위치와 평가를 한눈에 l 편한좌석찾기 l 최악의자리 피하기

뺙뺙의 모험 2025. 3. 10. 10:25

 

 

좌석지정을 무료로 할 수 있는 항공사도 있고, 유료료만 가능한 항공사도 있습니다. 좌석 지정하시거나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때 쓰기 편한 사이트 하나 소개해드려요.

seatmaps . com 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저기 검색누락을 당해서 링크는 글 하단에 남길게요

그 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운영하는 seatguru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사이트가 검색이 편하고 명료한 것 같아요

편명이 기억나지 않더라도 출발일자와 목적지 도착지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제가 탈 비행기를 검색해봤어요.

우선 제가 탈 11시 비행기를 클릭해보겠습니다. 대한항공편은 코드쉐어입니다.

비즈니스석과 프리미엄이코노미는 다음과 같은 스펙입니다. 비즈니스 타시는 분들은 미리 알아보시겠지만 사실 비즈니스야말로 좌석간 스펙차가 어마무시합니다. 꼭 알아보고 타셔야…

뭐 전 제가 탈 일반석을 검색해봅니다.

감이 잘 안오신다면, 거의 같은 비행기를 쓰는 에어아시아와 비교해볼게요

 

말레이시아항공 MH067이 2-4-2 배열이지만 에어아시아 D7 505는 3-3-3 으로 꽉 채웁니다.

레그룸도 에어아시아가 1-2인치 더 적고, 좌석도 1인치 조금 넘게 좁습니다. 얼마나 유의미한 차이가 나는지는 타본 후 적어볼게요 ㅋㅋ

한편, 저는 티웨이가 에어아시아보다 더 불편하던데? 라는 느낌이 있어 청주-방콕돈므앙구간의 TW183을 검색해봤습니다.가격을 후려치면서도 만석으로 띄우는 광기의 협동체인데요 …

좌석 자체는 약간 더 넓지만 레그룸은 확실히 좁아요. 만석비행기의 갑갑함도 불편함의 원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각각의 좌석번호를 클릭하면 좌석의 스펙과 장단점도 볼 수 있어요

맨 앞좌석과 비상구좌석이 이코노미의 명당이죠. 단점은 의자밑공간의 활용이 어려운점과 트레이 테이블을 KTX처럼 팔쪽으로 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갤리 바로 앞 또는 맨 뒤는 가장 나쁜 좌석으로 꼽히지요. 좌석을 젖힐수 없고 선반이용도 못합니다.

비행기 여러번 타봤지만 여전히 바깥풍경 보는게 좋은데요, 회색자리들은 날개뷰입니다.

이번 비행에선 드디어 에어아시아에서 벗어납니다.

그 욕먹는 비행기 에어아시아 뒷좌석은 2-3-2 배열입니다. 저 이상하게 저 자리 많이 걸리는데 편해요. 운 좋으면 D 나 G 열에서 눕코노미의 행운을 맛보실수도 있습니다만… 눕코노미는 신이 점지해주는거죠. 참고로 에어아시아 좌석지정은 유료입니다.

새벽 6시 기차를 타야 해서 밤을 새고 있어요… 깨알같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